
재테크를 시작하려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.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, 펀드, ETF, 국내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절세 계좌입니다.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인 1계좌 개설 가능하죠.
오늘은 현행 ISA 제도와 정부가 추진 중인 변경사항, 그리고 올해 새로 나온 RIA 계좌까지 한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.
현행 ISA 제도 (2026년 3월 기준)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연간 납입한도 | 2,000만 원 |
| 총 납입한도 | 1억 원 |
| 비과세 한도 (일반형) | 200만 원 |
| 비과세 한도 (서민·농어민형) | 400만 원 |
| 비과세 초과분 | 9.9% 분리과세 |
| 의무 가입기간 | 3년 |
| 손익통산 | 가능 (수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에만 과세) |
서민·농어민형은 총급여 5,000만 원 이하(종합소득 3,800만 원 이하) 또는 농어민이 대상입니다.
정부가 추진했던 ISA 세제 혜택 확대안
2024년 정부가 발표한 확대안의 핵심 내용입니다.
| 항목 | 기존 | 확대안 |
|---|---|---|
| 연간 납입한도 | 2,000만 원 | 4,000만 원 |
| 총 납입한도 | 1억 원 | 2억 원 |
| 비과세 한도 (일반형) | 200만 원 | 500만 원 |
| 비과세 한도 (서민형) | 400만 원 | 1,000만 원 |
| 국내투자형 비과세 (일반) | - | 1,000만 원 |
| 국내투자형 비과세 (서민) | - | 2,000만 원 |
하지만 이 확대안은 2024년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되었습니다. 여야 합의 실패가 원인이었고, 현재까지 기존 한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
2026년 새로운 움직임: "생산적 금융 ISA"
2026년 들어 정부가 KOSPI 5000 달성을 목표로 국내 증시 활성화 패키지를 발표하면서, ISA 혜택 확대가 다시 추진력을 얻고 있습니다.
- 국내 주식형 펀드, 국민성장펀드, BDC(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) 투자 시 세제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ISA 유형 검토 중
- 청년형 ISA에 연 2,000만 원 납입 시 10% 소득공제(최대 200만 원) 신설 추진
아직 입법 단계이므로 확정은 아니지만, 방향성은 명확합니다.
함께 알아둘 것: RIA(국내시장복귀계좌)
2026년 3월 23일에 새로 출시된 제도로, 해외 주식 투자자라면 주목할 만합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대상 | 2025.12.23 이전 취득한 해외 주식 보유자 |
| 혜택 | 해외 주식 매도 → 국내 주식 1년 이상 보유 시 양도세 감면 |
| 감면 한도 | 매도대금 기준 1인당 5,000만 원 |
| ~2026.05 매도 | 양도세 100% 감면 |
| ~2026.07 매도 | 80% 감면 |
| ~2026.12 매도 | 50% 감면 |
| 운영 기간 | 2026년 한시 운영 |
예시: 해외 주식에서 2,000만 원 양도차익 → 일반 계좌 세금 약 385만 원 → RIA로 5월까지 매도 시 세금 0원
ISA vs RIA 한눈에 비교
| 구분 | ISA | RIA |
|---|---|---|
| 투자 대상 | 국내 주식·펀드·ETF | 해외→국내 전환 |
| 세제 혜택 | 비과세 200~400만 원 + 9.9% 분리과세 | 양도세 최대 100% 감면 |
| 한도 | 연 2,000만 원 / 총 1억 원 | 매도대금 5,000만 원 |
| 운영 기간 | 상시 | 2026년 한시 |
| 의무 보유 | 3년 | 국내 주식 1년 |
마무리
ISA는 국내 투자의 기본 절세 수단으로 여전히 유효하고, 정부의 혜택 확대 추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해외 주식 비중이 큰 분이라면 RIA의 시간 제한(5월까지 100% 감면)도 꼭 체크해보세요.
※ 본 글은 2026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, 입법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.
'재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자산배분 기초: 주식과 채권, 어떤 비율로 담아야 할까? (0) | 2026.03.31 |
|---|---|
| 배당 ETF 입문: 투자하면서 용돈도 받는 법 (1) | 2026.03.29 |
| 적립식 투자와 복리의 힘: 매달 꾸준히 넣으면 얼마가 될까? (0) | 2026.03.29 |
| ETF 수수료의 진실: 눈에 보이는 보수가 전부가 아니다 (0) | 2026.03.28 |
| 국내상장 미국ETF,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(0) | 2026.03.28 |